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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배 하나로 집안 분위기 바꾸기, 아파트 인테리어 중 도배비용은 얼마? 본문

D.I.Y & LIFE/내가직접_DIY

도배 하나로 집안 분위기 바꾸기, 아파트 인테리어 중 도배비용은 얼마?

HongGoon's 2019. 4. 21. 16:40

부모님 집 환경개선 프로젝트(?)로

도배시공을 해봅니다.

 

물론, 제가 하는건 아니구요.

업체에 의뢰해서 진행했습니다.

 

(D.I.Y로 가능하다고는 들었으나

실패사례가 상당하길래 시도조차도 안했습니다... ㅡㅡㅋ)

 

도배를 하기 위해선 업체방문을 해야되는데요.

일반적인 시공업체로가서

견적받고 진행한건 아닙니다.

 

일단 도배지 판매처에 가서 도배지를 고르고

도배지 판매처에서 알고계시는 시공팀을 추천받아서 

진행을 했습니다.

 

저는 예전에 저희집 도배를 했을 당시에 

공사팀장님이 아주 만족스럽게 진행을 해주셨었기에

이번에도 동일한 공사팀장님을 지정해서 진행을 했습니다.

 

 

 

 

 

도배지 판매처에 가면 각종 샘플이 있어서

샘플을 고르고 집 크기를 지정하면

도배지 가격이 산출이되고 도배지 가격만 지불하면 됩니다.

 

시공비용은 시공당일날 시공팀에게

직접 지불하면 됩니다.

 

 

 

 

 

저희 부모님집은 확장이 안된 

23평형 아파트입니다.

 

이번에 작은방 한개는 제외하고 거실과 방2개의

도배를 진행을 했습니다.

 

금액은 도배지 가격만 175,000원 나왔습니다.

아! 도배지는 실크와 합지로 나뉘는데

상대적으로 저렴한 합지로 선택했습니다.

 

인건비는 생각보다 많이 들었습니다.

빈집이 아니고 실 거주중인 집인지라

 

짐들도 옮겨야되고 이래저래 일이 많아지기에 

어쩔수없이 인원을 한명은 더 써야된다고 하셔서

비용이조금 더 발생할수 밖에 없었습니다.

 

공사시간은 오전 7시부터 공사준비를 

시작하고 대략 8시부터 시작해서

오후 3시 좀 안되서 공사가 마무리 되었습니다.

 

생각보다 엄청 빨리 끝났습니다.

완죤 대박 빨리 끝났습니다.

 

 

 

 

 

완료된 모습입니다.

이게 뭔가 싶겠지만 도배한 당일날은

도배지가 다 저래 됩니다.

 

하루정도 지나야 도배지가 마르고

자리를 잡으면서 깔끔하게 됩니다.

 

 

 

 

마치 하자가 아닌가 싶을정도로

도배지가 울었습니다. ㅎㅎㅎ

 

 

 

 

 

방도 마찬가지로 울었습니다.

 

 

 

 

하지만..

 

 

 

다음날..

 

 

 

 

 

 

 

 

쨘~!! 

벽지가 아주 깔끔하게

자리를 잘 잡았습니다.

ㅎㅎㅎ

 

 

 

 

천장도 아주 깔끔합니다.

 

 

 

 

주방천장도 이상무 입니다.

 

 

 

 

 

방도 시공이 아주 잘 되었습니다.

 

 

 

안방벽입니다.

정말 깔끔합니다. 

ㅎㅎㅎ

 

 

 

 

 

 

안방 천장

역시나 깔끔합니다.

 

 

 

 

중간방 천장이나 벽에도 흠하나 없이

마무리가 아주 잘 된듯합니다.

대만족입니다.

 

 

 

 

여기는 화장실 천장인데요.

원래 화장실은 내역에 없는건데.

시공팀장님께서 화장실 천장이 너무 지저분해보여서

서비스로 해주셨다고 합니다.

 

화장실은 습기가 많아서 합지로 하면 금방 상하기에

실크벽지 재고가 좀 남은게 있어서

실크로 해주셨다고 합니다. ^^

 

 


마지막으로..

도배비용을 정리하자면..

 

23평 기준 (작은방 제외, 거실 및 방 2개)

-벽지(합지) : 175,000원

-시공비 : 700,000원

-총 875,000원 


 

 

예전에 부모님께서 이집에 이사할적에

도배가격 비싸다며 직접 도배지를 구매해서

직접 시공하셨드랬습니다.

 

직접하셨으니 마감이나 퀄리티는 

상다히 떨어졌었습니다.

 

그때 아마도 도배지 가격만해도

40~50만원정도 들었다고 하셨었는데요.

 

이번에 도배지와 시공비까지 이정도밖에 비용이

안든다고 하니 아주 기겁을 하시더군요.

 

이렇게 싼거를 비싼줄알고

그동안 구질구질하게 살았다면서.. ㅠㅠ

 

아마도 그때 당시에 업체에서 부모님께

아주 제대로 해쳐드셨나봅니다.

 

제발 아무것도 모르는 어른들이라고 해서 

이런걸로 눈탱이좀 안쳤으면 좋겠습니다.

쩝...

 

 

 

 

 

 

이상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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