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오일뱅크 연료첨가제 엑스티어 알파로 차량 엔진관리 해봅니다.

엔진세정제, 연료첨가제라는 이름으로 파는 차량관리 제품중에 제일 대중적인 제품은 아마도 불스원샷이 아닐까 생각이 듭니다.

연료첨가제를 넣은다고해서 드라마틱한 효과를 체감하기는 힘든관계로 100프로 신뢰를 하고 있지는 않습니다.
플라시보 효과인지 그냥 좋아진거 같은데? 라는 아리송한 느낌적인 느낌만 있을뿐이라고 개인적으로 생각합니다.

꾸준히 넣으면 차에 좋다고는 하는데 이조차 믿을수없으니 돈만날리는 기분이라 잘 안쓰게 됩니다.
그런데 며칠전 마트를 가보니 불스원샷은 아니지만 타사 제품은 꽤나 저렴하길래 한번 구매해봤습니다.

훠링 엑스티어알파 라는 제품이구요 2개 한세트에 마트에서 1.3만에 팔고있습니다.
인터넷이 더 저렴할듯한데 이것저것 알아보기 귀찮으니 걍 마트에서 구매했습니다.

제차에 넣을 디젤용과 마누라 차에 넣을 휘발유용으로 각각 1개씩 구매해 왔습니다.

믿을수 없지만 엔진세정, 출력증강, 소음감소, 연비개선, 수분제거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다른건 둘째치고 소음이나 좀 개선됬으면 좋겠습니다.
이제 거의 10년을 바라보는 디젤 똥차인지라 현재 소음이 장난이 아니랍니다. ㅠㅠ

제품박스 뒷부분을 보면 이 제품의 드라마틱한 효과에 대해 설명하고 있네요.

이건 엑스티어 알파 휘발유용의 설명입니다.

이거는 엑스티어 알파 디젤용의 설명입니다.

디젤이나 휘발유나 효과는 동일한가봅니다.
그림만 좀 다를뿐 내용은 상당히 비슷합니다.

2개 한세트이니 갸당 7,500원꼴입니다.
불스원샷가격과 비교해보면 상당히 저렴한것 같습니다.
불스원샷은 가격이 좀 비싸다고 느껴져서 선뜻 구매하기가 쉽지않았는데 엑스티어 알파라는 이 제품은 상대적으로 엄청 저렴하게 느껴져서 만약 효과가 좀 느껴지면 주기적으로 넣어볼 예정입니다.

현대가 만든 프리미엄 연료첨가제라고 합니다.
자세히보면 제조사가 현대라기보단 현대오일뱅크 입니다.

한통에 500ml 분량이며, 1회 사용분입니다.
1~2개월이나 3,000~5,000Km에 한통씩 넣어주면 새차같은 효과를 볼수 있다고 합니다. (과연...?)

이제 제품을 넣어보겠습니다.
뚜껑을 벗기면 이렇게 일반 페트병처럼 되어 있습니다.

뚜껑을 따고 제품 보호비닐을 제거한 다음에 연료주입구에 집어넣으면 됩니다.

주유구를 열고 바로 이렇게 연료첨가제를 넣어주고 연료를 가득 넣으면 된다고 합니다.
약 100리터에 한병정도 넣어도 된다고 하니 가급적이면 연료를 가득 넣는게 좋을듯합니다.

총평을 하자면..
역시나 생각했던대로 드라마틱한 효과는 당연히 느낄수가 없습니다.
왠지 차가 좀더 조용해진것같은 느낌적인 느낌이 있는듯하기도 하고 그냥 플라시보효과인것 같기도하고 .. 그렇습니다.

이상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