핸드폰 천연소가죽 다이어리 케이스 추천

2019/05/13 - [리뷰_Review/생활용품] - 갤럭시 S8 케이스 및 강화유리 구매 실패기, 역시 싼 게 비지떡이네요.

갤럭시 S8 케이스 및 강화유리 구매 실패기, 역시 싼게 비지떡이네요.

며칠 전에 어머니 핸드폰 케이스를 구매했었는데요. 아주 제대로 구매 실패를 했습니다.

실패한 이유는 구매한 제품이 너무 허접해서였습니다. 저렴한 제품답게 퀄리티나 마감이 너무할 정도로 좋지가 않아서 선물해드리고도 욕먹을만한 제품이었습니다.

 

어머니께는 급해서 어쩔수없이 아무거나 구매한 거니까 며칠만 임시로 사용하시라고 하고 이번에 제대로 된 제품을 나름 심사숙고해서 선택했습니다. 부모님께서 사용할 제품이니 이번엔 가급적이면 가죽으로 된 제품으로 선택해야겠다고 생각해서 구매한 제품입니다.

 

바로 이 제품입니다. 기존에 구매한 제품보다 살짝 비싼거라 그런가 포장 케이스조차도 좋아 보입니다. 

 

나름의 쓸만한 케이스인것같아서 케이스는 버리지 않고 생필품담는용도로 사용해도 될 듯합니다.

 

제조사는 ARTMU(아트뮤)라고 하는 업체입니다.

 

2만 원 정도 하는 케이스인데도 불구하고 천연 소가죽이라고 합니다.

설마 인조가죽은 아니겠지요? 

 

제품을 꺼내보면 겉보기에도 확실히 퀄리티가 좋다는 게 느껴집니다.

 

이번에 구매한 핸드폰 천연소가죽 다이어리 케이스의 색상은 솔리드 브라운, 솔리드 블루, 솔리드 레드 이렇게 총 3가지가 있었는데 저는 그중에 솔리드 레드 색상으로 선택했습니다. 아무래도 어머니께서 쓰시기엔 레드 색상이 제일 무난할 듯해서 선택했는데, 실제로 받아보니 자주색에 가까운 어두운 레드색상인지라 어머니께서 쓰시기에 딱 맞을 색상인듯합니다.

 

이건 제품에 기본 포함된 핸드 스트랩입니다. 스트랩도 역시나 퀄리티가 나쁘지 않습니다.

 

핸드폰 다이어리 케이스의 전면입니다. 보시다시피 꽤나 고급스럽습니다. 

 

아래엔 로고가 있습니다. 로고가 있어서 심심할뻔한 핸드폰 케이스에 포인트를 주는 효과가 있는 듯합니다.

 

 

 

 

케이스 뒷면을 보면 카메라 및 지문센서 있는 부분이 직사각형이 아닌 불규칙한 모양으로 되어 있는데요, 이건 갤럭시 S8을 위한 후면 핑거 가이드라고 하네요.

 

상품설명 페이지를 보면 쉽게 이해하실 듯합니다. 바로 이런 식으로 지문 인식시킬 때 편리하도록 한 거라고 합니다.

 

핸드폰 다이어리 케이스의 안쪽을 보면 총 4장의 카드를 넣을 수 있습니다.

기존에 구매했던 저질 품질의 절단식 카드 수납 마감이 아닌 접이식 카드 마감으로 되어 있어서 확실히 고급스럽습니다.

 

당연히 지폐를 넣을 수 있는 공간도 있습니다.

 

핸드폰 다이어리 케이스 상단엔 커버를 닫은 채로 통화가 가능하도록 스피커 홀이 있습니다.

 

측면엔 이렇모양의 고리가 달려 있는데, 바로 이 고리에다가 핸드스트랩을 걸어주면 됩니다.

 

이제 실제로 핸드폰 다이어리 케이스에 갤럭시 S8을 끼워보고, 카드도 삽입해봅니다.

빈틈없이 견고하게 아주 잘 끼워집니다.

 

핸드폰을 끼우는 부분은 일반적인 젤리케이스로 되어 있으며, 핸드폰이 아주 잘 맞습니다.

 

전원 버튼 부분도 아주 잘 맞고,

 

볼륨 업, 다운 버튼과 빅스비 버튼도 오차 없이 잘 맞는 듯합니다.

 

카드 4장을 풀로 채워 넣고 핸드폰을 넣은 다음 핸드폰 다이어리 케이스의 커버를 닫은 모습입니다.

어쩔 수 없이 두꺼워지지만 들고 다니기에 부담이 가는 정도는 아니니 나쁘지 않습니다.

 

아! 커버를 고정하는 방식은 마그네틱 방식입니다.

 

마지막으로 카드와 핸드폰을 다 넣은 상태로 커버를 닫았을 때 전면부입니다.

케이스가 카드를 풀로 넣어도 지장이 없을 정도로 살짝 크게 나온지라 외형에 큰 변화는 없는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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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총평을 하자면..

부모님께서 사용하실 핸드폰 케이스라면 가급적이면 조금이라도 더 고급스러운 제품을

구매해드리는 게 정신건강에도 좋을듯합니다.

괜히 한 푼이라도 아껴보자고 싸구려 제품을 구매했다가는 저처럼 재구매해야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니 처음부터 제대로 된 제품을 구매하는 걸 추천드립니다.

충격적인 건 저번에 구매 실패했던 제품과 꼴라 1만 원밖에 차이가 안 난다는 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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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