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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다람쥐똥커피 콘삭커피 후기 올려봅니다. 본문

D.I.Y & LIFE/먹을거리_Food

베트남 다람쥐똥커피 콘삭커피 후기 올려봅니다.

HongGoon's 2019. 5. 6. 15:28
재작년엔가 베트남 여행갔다가 사온 커피입니다 . 이게 유통기한을 생각안하고 있다가 급 생각나서 확인해보니 아니나다를까 유통기한임박이 됬습니다. 유통기한 지나서 버리면 아까우니 여기저기 지인들 나눠주고 한개 남겨서 한번 시음해봅니다.

커피상자입니다. 나름 고급진 상자에 들어있습니다. 겉보기에도 고급져보여서 선물용으로 좋을듯합니다. 게다가 가격도 저렴합니다.

베트남에 한국 관광객이 엄청 많은가봅니다. 한국관광객을 겨냥한 제품인지 무려 한국말이 적혀있습니다.

측면에도 역시나 한국말이 적혀있습니다.
제가 구매한 재품은 " 블 랙 커 피 " 입니다.

외계어라 자세한 내용은 모르겠으나 커피 20개와 설탕 20개가 들어있다는것 같습니다.

뒷면에도 역시나 외계어라서 그림만 보려고 했으나 고맙게도 한국말도 있습니다. 간단한 설명이지만요. 뭐 설명이 없더래도 커피내리는 방법이야 그림만봐도 확실하게 알수 있으니 걱정할건 없습니다.

포장케이스를 열면 커피가 정말 가지런하게 들어있습니다. 한칸에 5개씩 총 20개가 들어있습니다.

또한 커피를 꺼내보면 개별적으로 포장이 되어있습니다. 개별포장이 되어있기에 외출시 가지고다녀도 괜찮을듯합니다. 전면에 다람쥐 그림이 그려져 있는게 인상 깊네요.









커피를 뒤집어보면 이런식으로 필터가 접혀있습니다.

이건 설탕입니다. 설탕까지 들어있는게 살짝 신기합니다.
설탕을 넣어야 더 맛있으려나요? 괜히 궁금하군요.

커피 한개를 뜯어서 이제 커피를 내려보겠습니다.

측면에서 보면 이렇게 커피필터와 드립퍼가 일체형으로 되어있는 형태입니다.

커피를 내리는 방법은 일반 드립커피와 같습니다. 커피 상단에 뚜껑을 연 다음에 컵 같은곳에 걸친 후 뜨거운 물을 부어주면 됩니다.

바로 이런식으로 커피를 내리면 됩니다. 드립퍼에 필터넣고 원두갈아서 원두를 넣은다음에 물을 넣는 이런 복잡한 절차없이 마치 인스턴트 커피인 믹스커피같은걸 만드는 느낌이라 정말 간편한듯 합니다.

물을 넣어서 커피를 내려보겠습니다.

물 양을 어느정도 해야될지 몰라 커피잔에 가득 채워 넣어봅니다.

그냥 봐서는 여느 원두커피와 다를게 없어 보입니다. 하지만 맛은 더 좋을꺼같은 기대감에 한번 먹어보니 솔직히 저는 잘 모르겠습니다.(나름반전) 워낙에 저렴한 입맛을 가진 사람인지라 그냥 원두커피맛 그이상 그이하도 아니게 느껴지는걸수도 있습니다.

커피를 내렸으니 빵이라도 한번 구워서 같이 먹어봅니다. 역시 커피엔 빵이죠! 참 맛나게 잘 먹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총평을 하자면..
코끼리똥커피네 사향고양이커피네 다람쥐똥커피네 하는 커피들이 꽤나 유명하고 비싸게 팔고 있는데 저렴한 가격에 맛볼수있는 똥 시리즈 커피가 아닐까 생각이듭니마다만, 저는 솔직히 특별히 맛있다는걸 모르겠네요.

이상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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